한 장의 절경 사진에서 시작되는 여행
feat. 시호 & JTB
‘절경’은 영어로 “Zekkei”라고 표현되기도 하며, 시호 씨는 이를 “Breathtaking sights”라는 말로 세계에 소개해 왔습니다.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뜻하는 것뿐만 아니라, 숨이 멎을 듯한 감동적인 순간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이번 여행의 한 장
아키타의 여름 축제에 이끌려, 지역 고유의 매력과 절경을 만나는 여행
- 발행 날짜
- August 18, 2026
- 저자
- KAYOKO BABA
- 편집자
- Cody Ng
희소도
지역
아키타
베스트 시즌
여름(8월)
여름의 소리로 가득한 아름다운 아키타 여행
동해를 건너오는 바람 소리, 너도밤나무 숲이 흔들리며 내는 속삭임, 그리고 해 질 녘이면 거리에 울려 퍼지기 시작하는 축제 음악──. 이번에는 여름의 소리와 풍경에 이끌려 걷는 아키타 여행을 소개합니다.
노시로 칠석 '천공의 불야성'
고노선 ‘리조트 시라카미’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절경, 오가반도의 동굴 안으로 비쳐 드는 한 줄기 빛, 그리고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노시로 칠석과 아키타 간토 축제가 만들어 내는 열기와 일체감. 관광 열차, 바다, 대자연, 그리고 여름 축제. 시호 씨도 매료된 여름철 아키타만의 풍경을 들여다봅시다.
아키타에서 만나는 풍요로운 자연과 지역 고유의 문화
도호쿠의 여름에는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립니다. 그중에서도 아키타현의 축제에는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짙게 배어 있어 저마다 고유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키타를 방문한 시호 씨는 “노시로 칠석에서는 젊은이들의 힘찬 에너지를, 아키타 간토 축제에서는 기술의 계승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처럼 지역마다 각기 다른 색깔이 있다는 점이 아키타의 매력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지금부터는 시호 씨가 둘러본 아키타의 절경과 그 매력을 여행 경로를 따라 소개합니다.
Day 1
10:50~13:03
고노선 ‘리조트 시라카미’: 차창 너머로 즐기는 동해의 절경
이미지 제공: JR동일본
여행의 시작은 아키타와 아오모리를 잇는 고노선의 전 좌석이 지정석인 관광열차 '리조트 시라카미’입니다. 아키타역에서 주니코역까지는 약 2시간 15분이 소요되며, 푸르게 빛나는 동해와 시라카미 산지의 자연을 차창 너머로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절경 코스입니다. 특히 바닷가를 따라 달리는 이와다테역~오마고시역 구간에서는 열차가 속도를 낮춰 운행하기 때문에, 커다란 차창을 가득 채울 듯 동해가 눈앞까지 다가오고, 바다 표면이 반짝이는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점심으로는 열차 안에서 아키타 명물인 히나이 토종닭으로 만든 에키벤(역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이 에키벤의 소박하고 담백한 맛이 절경과 어우러져 여행의 한순간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중간에 들르는 노시로역에서는 열차가 약 15분간 정차합니다. 이 시간에는 ‘농구의 도시’ 노시로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승객들은 역 승강장에 설치된 농구 골대를 향해 자유투를 던져 볼 수 있습니다. 이 체험은 시호 씨도 “농구부 출신이라 골을 넣지 못한 게 아쉬웠어요…!”라고 웃으며 돌아보는 여행길의 소소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여행을 더욱 즐기기 위한 포인트와 팁
이번에는 ‘리조트 시라카미 3호(쿠마게라)’의 1호차에 탑승했습니다. 아키타역에서는 1호차가 맨 뒤에 위치하지만, 히가시노시로역에서 진행 방향이 바뀌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선두 차량이 됩니다. 아키타역에서 10시 50분에 출발하는 리조트 시라카미는 바닷가를 따라 달리는 구간에서 1호차 A석이 바다 쪽 좌석이어서 동해의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리조트 시라카미
공식 홈페이지(시간표 및 예약 등): https://www.jreast.co.jp/railway/joyful/shirakami.html
13:30
시라카미 산지 - 아오이케: 숲이 빛을 품은 ‘푸른 세계’로
주니코역에서 열차를 내린 뒤 버스를 타고 시라카미 산지의 주니코로 향합니다. 주니코의 상징인 아오이케는 햇빛이 비치면 물속 깊은 곳까지 투명하게 보이고, 짙은 푸른빛이 일렁이는 신비로운 연못입니다.
“수심이 무려 9m나 되는데도 물이 너무 맑아서 깊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였어요.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까지 보였어요”라고 시호 씨가 말합니다. 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 물빛은 에메랄드 블루를 닮은 선명한 색으로 변하며, 계속 바라보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주변에는 너도밤나무 자연림이 펼쳐져 있으며, 조금 더 나아가면 와키쓰보노이케 연못에 도착합니다. 아오이케의 짙은 푸른빛과 달리, 이곳에서는 초록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에메랄드그린 물이 고요히 샘솟으며, 숲속에 자리한 ‘또 하나의 푸른빛’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절경 프로듀서 시호 씨가 알려주는 절경 촬영 포인트
- 아오이케는 햇빛이 비치는 순간이 가장 아름답고, 연못 깊숙한 곳까지 맑게 들여다보이는 ‘푸른빛의 깊이감’이 돋보입니다. 이번 촬영에서는 14시 무렵 햇빛이 비치면서 선명한 에메랄드블루 빛깔이 나타났습니다. 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 푸른빛의 짙기가 크게 달라지므로, 미묘한 색의 변화까지 담을 수 있는 영상 촬영도 추천합니다.
시라카미 산지(아오이케)
공식 홈페이지(시간표): https://www.fukaurajyuniko.com/access
오시는 길:
아키타역에서 주니코역까지 열차로 약 2시간 30분
주니코역에서 오쿠주니코 주차장까지 버스로 약 15분
18:00
노시로 칠석 '천공의 불야성':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전통의 등불
※높은 곳에서의 촬영은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일반 관람객은 높은 곳에서 촬영할 수 없습니다.
해 질 무렵에 맞춰 노시로로 향합니다. 노시로의 여름을 대표하는 ‘노시로 칠석 천공의 불야성’은 지역 젊은이들의 힘이 한데 모이는 박력 넘치는 축제입니다. 시호 씨는 “예전부터 한 번쯤 방문해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합니다.
높이 20m가 넘는 성곽 모양의 등롱이 밤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은 압권이며, 멀리서도 존재감이 느껴질 만큼 거대합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무사 그림부터 성곽의 세부까지 정교하게 만든 장식의 섬세함이 눈에 들어옵니다. 멀리서 보아도 가까이서 보아도 아름다운 등롱은 빛을 받아 표정을 달리하며 눈앞을 가득 채웁니다.
놀라운 점은 이 거대한 등롱을 움직이는 것이 지역의 젊은이들과 학생, 어린이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시호 씨는 “사람의 손으로 직접 움직인다는 사실에 놀랐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다는 마음으로 부활한 축제의 역사를 생각하니, 노시로의 젊은이들이 미래를 만들어 가는 듯한 강렬한 에너지를 느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구호와 북소리가 울려 퍼질 때마다 열기가 거리로 번집니다. 노시로 젊은이들의 힘이 밤하늘까지 밝힐 듯한 기세입니다.
마지막 '후레아이 타임'에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등롱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교류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른 축제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소중한 체험입니다.
또한 행사장에는 야키소바와 야키토리 등 여름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노점들이 줄지어 늘어섭니다. 그중에는 아키타 명물인 바바헤라 아이스도 있습니다. 등롱의 웅장함과 사람들의 열기, 노점의 북적임이 한데 어우러지는 노시로의 밤은 ‘불야성’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활기로 가득합니다.
노시로 칠석 '천공의 불야성'
공식 홈페이지: https://noshirotanabata.com/
행사 개최 일정: 매년 8월 2일, 3일
오시는 길:
주니코역에서 노시로역까지 열차로 약 1시간
노시로역에서 도보 약 15분(이온 노시로점 방향)
21:30
호텔 메트로폴리탄 아키타: 역 근처에서 누리는 품격 있는 휴식
이번 여행의 거점은 JR 아키타역과 인접한 ‘호텔 메트로폴리탄 아키타’입니다.
차분한 인테리어로 꾸민 모던한 객실은 이동으로 쌓인 피로를 여유롭게 풀 수 있는 편안한 공간입니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는 현지 식재료로 만든 향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가이세키 코스와 계절별 일식·양식·중식 메뉴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종류의 술을 맛볼 수 있는 시음 세트가 포함된 상품을 비롯해 투숙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숙박 패키지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편리한 접근성과 쾌적함을 모두 겸비한 품격 있는 호텔 숙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호텔 메트로폴리탄 아키타
공식 홈페이지: https://akita.metropolitan.jp/
예약 URL: https://www.japanican.com/hotel/japan/akita/hotel-metropolitan-akita?cid=1839029
오시는 길: 아키타역에서 도보 1분(아키타역 인접)
Day 2
12:00
오가 반도 - 칸카네 동굴: 태양이 그려 내는 빛의 무대로
여행 둘째 날에는 아키타 시내에서 조금 더 발길을 뻗어 오가 반도로 향합니다.
해안가에 조용히 자리한 ‘칸카네 동굴’은 거센 파도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동굴입니다. 바다 쪽으로 두 개의 커다란 구멍이 나 있고, 천장에도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는 독특한 구조가 특징입니다. 내부는 상상 이상으로 넓고 파도 소리가 울려 퍼지며, 천장의 구멍으로 들어오는 빛이 천천히 움직일 때마다 공간의 분위기도 달라집니다. 시호 씨도 “동굴의 규모가 상상 이상이었고, 파도 소리와 빛의 변화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 내는 연출에 마음을 빼앗긴 듯했습니다.
빛이 들어오는 타이밍은 태양의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맑은 날 정오 전후에는 동굴 안이 가장 밝아지면서 중앙의 바위가 아름답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번 촬영에서는 약 1시간을 기다린 끝에 13시 무렵 빛이 들어왔고, 동굴 전체가 신비로운 분위기에 휩싸이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빛이 들어오는 시간대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시간에 여유를 두고 기다리면 이 특별한 풍경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절경 프로듀서 시호 씨가 알려주는 절경 촬영 포인트
- ① 햇빛이 들어오면 동굴 안에 빛이 아름답게 반사되고, 인물은 자연이 만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듯 돋보입니다.
- ② 중앙의 바위는 빛이 닿는 순간 무대처럼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촬영하기에 이상적인 구도가 만들어집니다.
- ③ 바위 위에 설 때는 뒤쪽 바위와 겹치지 않도록 자리를 잡으면 몸과 손의 실루엣이 더욱 돋보입니다.
여행을 더욱 즐기기 위한 포인트와 팁
동굴 내부는 바닥이 젖어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신고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입구에서 동굴 안쪽까지 거리가 있으므로 시간을 넉넉히 잡고 방문하기를 권합니다.
오가 반도 - 칸카네 동굴
공식 홈페이지: https://akita-fun.jp/spots/521
오시는 길:
아키타역에서 오가역까지 열차로 약 1시간
오가역에서 자동차 또는 택시로 약 40분
14:00
오가 반도 – 간푸산: 초원이 펼쳐진 정상에서 오가를 한눈에
오가 반도 중앙에 위치한 간푸산은 정상 일대가 잔디로 뒤덮여 초원을 이루는 보기 드문 산입니다. 해발 355m이지만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어, 돌출된 오가 반도 특유의 지형 윤곽을 360도로 탁 트인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호 씨가 간푸산을 찾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번에는 날씨가 따라주지 않아 풍경을 충분히 즐기지 못했다고 하지만, 이날은 푸른 하늘이 펼쳐지고 바람도 기분 좋게 불어 풍경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정상에는 푸른 초원이 펼쳐져 탁 트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자연의 웅장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상에 있는 전망대 내 레스토랑에서는 오가 반도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액젓 ‘쇼츠루’를 사용한 ‘오가 쇼츠루 야키소바’가 인기입니다. 해산물의 감칠맛이 진하게 느껴지면서도 특유의 냄새가 없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왜 아키타현 안팎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지 알 수 있는 맛입니다. 오가만의 지역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이 메뉴가 간푸산에서 보내는 시간을 한층 풍성하게 해 줍니다.
오가 반도 – 간푸산
오시는 길:
칸카네 동굴에서 자동차 또는 택시로 약 40분
오가역에서 자동차 또는 택시로 약 20분
18:00
아키타 간토 축제: 밤하늘에서 춤추는 황금빛 벼 이삭, 기술과 빛의 향연
아키타의 여름밤을 수놓는 ‘아키타 간토 축제’는 도호쿠 3대 축제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등불이 줄지어 달린 간토를 축제 장대꾼들이 손과 어깨, 이마, 허리로 능숙하게 옮겨 가며 다루는 모습에서는 상상 이상의 박력이 느껴집니다. 행사장에 울려 퍼지는 “돗코이쇼, 돗코이쇼”라는 구호에 관객의 박수가 더해지면서, 장대꾼들과 관객이 하나가 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이 축제만의 매력입니다.
시호 씨가 간토 축제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실제로 눈앞에서 간토를 높이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자 그 박력에 압도되었다고 합니다. 시호 씨는 “아이들이 자기 키를 훌쩍 넘는 간토를 온 힘을 다해 지탱하는 모습에 가슴이 뜨거워졌고, 숙련된 연행자들이 이마와 허리로 간토를 지탱하는 기술에서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전통의 무게가 느껴졌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바람이 불 때면 간토가 관객석 쪽으로 쓰러져 오기도 했으며, 그런 상황까지 모두 포함해 축제의 박력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었던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회상합니다.
노점에서는 기리탄포와 구슬 모양 곤약 등 아키타의 다양한 음식을 가볍게 맛볼 수 있습니다. 여름 축제 분위기 속에서 아키타 명물을 한자리에서 조금씩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대나무를 이어 붙여 간토를 더욱 높이 올리는 ‘쓰기타시 간토’를 깜짝 선보이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빌딩처럼 높이 솟은 간토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은 그야말로 뜻밖에 찾아온 행운 같은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절경 프로듀서 시호 씨가 알려주는 절경 촬영 포인트
- ① 하늘에 아직 푸른빛이 남아 있는 시간대에는 간토에 달린 등불과 저녁 하늘이 이루는 대비가 아름답게 담깁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촬영이 어려워지므로, 세 차례 중 첫 번째 간토 연기가 가장 촬영하기 좋은 때입니다.
- ② 간토는 높이 솟아 있어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할 때는 광각 렌즈가 유용합니다. 묘기가 성공하는 순간의 현장감은 사진보다 영상으로 촬영할 때 더욱 잘 전달됩니다. 상황에 따라 사진과 영상을 적절히 활용하면 촬영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을 더욱 즐기기 위한 포인트와 팁
도로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아 촬영하면 멀리까지 늘어선 간토가 한 줄로 화면에 담겨 박력 있는 구도가 완성됩니다. 묘기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도로 양쪽 가장자리에서 관람하면 됩니다. 자유롭게 자리를 옮겨 가며 관람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키타 간토 축제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antou.gr.jp/
행사 개최 일정: 매년 8월 3일~6일
오시는 길:
오가역에서 아키타역까지 열차로 약 1시간
아키타역에서 도보 약 15~30분
Day 3
12:00
MIHARASU TAZAWAKO: 다자와코 블루가 한눈에 펼쳐지는 절경 테라스로
다자와코를 내려다보는 고지대에 자리한 ‘미하라스 다자와코’는 호수와 하늘이 드넓게 펼쳐진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절경 테라스가 매력적인 새로운 명소입니다. 전망 그네는 어른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만큼 스릴이 넘칩니다. 마치 다자와코로 다이빙하듯 몸이 공중으로 내던져지는 느낌과 눈 아래 펼쳐지는 다자와코의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에서는 산뜻한 푸른색이 돋보이는 ‘다자와코 블루’와 귀여운 핑크빛의 ‘하트 숲 핑크’ 등 사진 찍기 좋은 음료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점심에 먹은 ‘미하라스 테라스 버거’는 아키타현산 소고기의 진한 풍미가 돋보이고 육즙도 풍부해 든든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부리갓코의 오독오독한 식감과 훈연 향이 더해져, 아키타다운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다자와코의 풍경을 바라보며 즐긴 점심시간은 배도 마음도 든든하게 채워 주었습니다.
미하라스 다자와코(MIHARASU TAZAWAKO)
공식 홈페이지: https://www.tazawako-ski.com/miharasu/
오시는 길:
아키타역에서 다자와코역까지 신칸센으로 약 1시간
다자와코역에서 버스로 약 30분
여행을 더 이어 간다면 뉴토온천향이나 츠루노유온천 등 아키타의 여러 온천을 둘러보거나, 아오모리 네부타 마쓰리 등 도호쿠 각지의 여름 축제까지 발걸음을 옮겨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절경 프로듀서 시호 씨가 말하는 ‘아키타’의 매력
오가 반도의 나마하게 동상
이번 여행에서 시호 씨가 느낀 아키타의 매력은 “지역마다 문화와 축제의 개성이 뚜렷하고, 방문하는 곳마다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는 점”입니다.
노시로 칠석 ‘천공의 불야성’에서는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열기를 체감할 수 있고, ‘아키타 간토 축제’에서는 기술이 계승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아키타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축제 분위기가 크게 다릅니다. 시호 씨도 “지역마다 저마다의 색깔이 뚜렷한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듯, 지역마다 서로 다른 문화가 여행의 즐거움을 넓혀 줍니다.
또한 아키타현에는 오가 반도처럼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도 많습니다. 시호 씨는 “문화와 자연을 모두 즐길 수 있어 좋네요”라고 말합니다. 식문화도 지역마다 크게 달라, 한 번의 여행에서도 새로운 발견이 이어진다는 점이 아키타의 매력이라고 합니다. 이어 “절경뿐만 아니라 귀여운 소프트아이스크림과 나마하게 동상 등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라고 덧붙일 만큼 사진 찍는 즐거움도 풍부합니다. 2박 3일 동안 우연히 두 번이나 아키타견을 만나 직접 교감한 것도 아키타 여행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기쁜 경험이었습니다.
방문하는 곳마다 서로 다른 풍경과 문화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바로 그것이 아키타, 그리고 도호쿠 여행이 지닌 깊은 매력이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SPOT INFORMATION
아키타
-
아키타로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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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국제선)으로 아키타공항까지
정기 국제선은 운항하지 않습니다.
타이완 노선은 계절 운항편이 있습니다. 그 밖의 국가에서 국제선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나리타공항이나 하네다공항을 경유해 국내선으로 환승한 뒤 아키타공항으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항공편(국내선)으로 아키타공항까지
하네다공항에서 약 1시간
이타미공항·주부국제공항(센트레아)에서 약 1시간 20분
신치토세공항에서 약 1시간 5분
※아키타공항에서 아키타역까지는 리무진버스로 약 40분이 걸립니다. -
열차로 아키타역까지
도쿄역에서 아키타 신칸센 ‘고마치’를 이용하면 아키타역까지 약 3시간 50분이 걸립니다.